이틀째 병원에서 사라진 전공의…'의료공백 본격화' [TF사진관]
입력: 2024.02.21 17:04 / 수정: 2024.02.21 17:04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21일 오후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 진료 차질 사과문이 붙어 있다. /인천=장윤석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21일 오후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 진료 차질 사과문이 붙어 있다. /인천=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인천=장윤석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21일 오후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 진료 차질 사과문이 붙어 있다.

2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 3000명의 약 95%가 소속돼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냄에 따라 남은 절반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비상 진료 대책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료계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이들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키로 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전체 전공의 540명 가운데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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