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회 친북 토론 의원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월남전참전자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회 친북 토론 의원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서 윤미향 의원은 지난달 24일 겨레 하나와 국가보안법 7조 폐지 운동 시민연대, 남북 민간교류 협의회 등 시민단체 20곳과 함께 '남북 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 평화 해법 모색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당시 윤 의원은 참석자들과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 ‘윤석열 정부의 반북·멸북 정책은 걸림돌’ 등의 발언들을 쏟아냈다.
또한 그 자리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광수 부산 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역시 "어쩔 수 없이 전쟁이 일어난다면 통일 전쟁이 일어나 그 전쟁 결과가 평화를 만들 수 있다면 그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규탄하기 위해 월남전참전자회는 이날 결의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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