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법절차 지연 가장 큰 문제" [TF사진관]
입력: 2024.02.15 11:43 / 수정: 2024.02.15 11:43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박 후보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박 후보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시작 전 생각에 잠긴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 전 생각에 잠긴 박 후보자.

관계자와 대화하는 박 후보자.
관계자와 대화하는 박 후보자.

박 후보자는 선서를 마친 뒤 모두발언을 통해 "소위 수사권 조정으로 형사소송법 등이 개정된 이후 수사와 재판 현장에서는 모든 형사사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무엇보다 다수의 국민들께 직접 불편을 끼치는 민생사건 수사와 재판이 지연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게 자료 받는 박 후보자.
관계자에게 자료 받는 박 후보자.

모두발언하는 박 후보자.
모두발언하는 박 후보자.

그러면서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행위와 금융·증권 범죄 등 경제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경제적 약자들을 따뜻하게 배려할 수 있는 법무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청문회 주재하는 김도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인사청문회 주재하는 김도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질의하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하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어 박 후보자는 "범죄로부터의 안전이 최고의 민생이라는 각오로 국민 생활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보이스피싱 범죄, 그리고 최근 많이 문제 되고 있는 이상동기 강력범죄에 대해 관계기관들과 원팀으로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질의하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하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박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박 후보자.

박 후보자는 2018년 아내와 공동으로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1억 원 이상의 증여세를 탈루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고검장 퇴임 이후 2018~2019년 2년간 약 30억 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는 점에서 '전관예우'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질의에 답변하는 박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박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박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박 후보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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