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모여 손맞잡은 신당'…제3지대 통합공관위 논의 시작 [TF사진관]
입력: 2024.02.07 15:09 / 수정: 2024.02.07 15:09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과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왼쪽부터)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통합공관위 추친회의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과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왼쪽부터)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통합공관위 추친회의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발언하는 이원욱 의원(오른쪽).
발언하는 이원욱 의원(오른쪽).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과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왼쪽부터)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관위 추친회의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악수하는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왼쪽)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운데).
악수하는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왼쪽)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운데).

악수하는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왼쪽)과 김종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악수하는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왼쪽)과 김종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이원욱 의원은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 국민께 아무런 모습을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모든 그룹이 합치려면 항상 갈등이 발생한다. 공동으로 합의할 수 있는 주제로 크게 보면 합쳐지고, 그렇지 않고 가지를 보면 합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공천 문제, 특히 비례 공천 문제가 지분 싸움으로 흐르면 시너지는커녕 마이너스"라며 "그래서 제3지대 통합을 위한 공관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왼쪽)와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오른쪽).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왼쪽)와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오른쪽).

발언하는 이원욱 의원(오른쪽).
발언하는 이원욱 의원(오른쪽).

금태섭 대표는 "제3지대 신당들의 통합에 관한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을 깊이 있게 생각한다"며 "비례대표 추천과 관련해 여러가지 제안을 해 주셨고 새로운선택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원만하게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례공천 추천 문제로 다툼으로 번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을 포기하고 광야에 나온 만큼 큰 그림으로 보면 사소한 것으로 다투지 않을 것이다.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고 선거제와 정당제를 누더기로 만드는데 통합정당은 건강하고 상식에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금태섭 대표(오른쪽).
발언하는 금태섭 대표(오른쪽).

발언하는 김종민 대표(왼쪽).
발언하는 김종민 대표(왼쪽).

김종민 대표는 "기득권 연합의 동맹을 깰 수 있는 제3지대 신당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는 국민이 4~50%다"라며 "문제는 국민이 믿고 찍을 정당이 없다. 이 모임과 함께 국민의 안타까운 민심을 담는 그릇을 만드는 데 합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발언하는 김용남 정책위의장(왼쪽).
발언하는 김용남 정책위의장(왼쪽).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관위 추친회의.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관위 추친회의.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새로운 정치, 구태와 단절하는 제3지대 통합의 필요성이 커졌다. 다만 총선까지 63일이 남았고 설 연휴가 지나면 시간과의 싸움이다"라며 "통합 정당은 정교하고 아름답게 이뤄지면서도 신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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