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이낙연·김종민 "오월 영령들이시여 도와주소서" [TF사진관]
입력: 2024.02.07 11:24 / 수정: 2024.02.07 11:24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도록 오월 영령들이시여 도와주소서라고 적었다. /새로운 미래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도록 오월 영령들이시여 도와주소서"라고 적었다. /새로운 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작성한 방명록. 광주는 민주주의입니다. 다당제 민주주의 새로운 미래가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새로운 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작성한 방명록. "광주는 민주주의입니다. 다당제 민주주의 새로운 미래가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새로운 미래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이낙연·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지도부가 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이낙연 대표는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도록 오월 영령들이시여 도와주소서"라고 적었고 김종민 대표는 "광주는 민주주의입니다. 다당제 민주주의 새로운 미래가 지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창당 후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지도부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아 책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공동대표는 책임위원회의에서 "호남이 압도적으로 지지해 온 민주당도 예전의 민주당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 "호남정치에도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못하는 정권견제와 정권교체도 새로운미래가 해보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현역(김종민·조응천·이원욱) 의원들이 추진해온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는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로 지난 4일 출범했다.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