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 주교·사제단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2024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에서 수품자들에게 안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부복 기도 올리는 수품자들. /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 주교·사제단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2024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에서 수품자들에게 안수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일과 2일 이틀간 명동대성당에서 부제·사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성품성사를 통해 성직자로 선발된 부제와 사제는 주교 협조자로서 복음을 선포하고 성사를 집전하며, 교회에 봉사할 직무를 부여받는다. 특히 사제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미사성제를 거행한다.
이날 사제 서품식에선 서울대교구 15명, 레뎀또리스마떼르 신학원 1명 등 부제 16명이 새 사제로 탄생했다. 이로써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969명에서 985명(추기경 1명, 대주교 1명, 주교 3명, 몬시뇰 5명 포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