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민간 소비는 완만한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투자 부진이 빠르게 나타나는 등 부문별 온도차가 커서 아직 체감할 수 있는 회복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지역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80불대로 재상승하는 등 2~3월 물가는 다시 3% 내외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2%대 물가가 조속하고 확실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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