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서실 차장을 지낸 모경종 예비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모경종 전 당대표실 차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직접 발로 뛰며 행동으로 옮기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모 전 차장이 출마한 인천 서구을은 비명(비이재명)계 신동근 의원의 지역구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2대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면접에서는 5대 범죄기준인 △성범죄 △음주운전 △직장갑질 △학교폭력 △증오발언 등 도덕성(15%)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다.
면접 첫날에는 서울 종로와 중구·성동을, 용산, 강북을, 광진갑·을, 성북 갑·을, 도봉 갑·을, 은평 갑·을, 인천 계양을, 부평을 등 30개 지역의 예비후보 면접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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