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쌍특검법 재표결 촉구 규탄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쌍특검법 재표결 촉구 규탄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직후 열린 규탄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환송된 쌍특검법 재표결이 불발된 것에 관해 "더불어민주당은 얄팍한 셈법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하루빨리 쌍특검법을 상정해 재표결함으로써 재의결까지 최장 14일을 넘지 않아온 21대 국회의 관례를 지키고 최소한의 정치적 양심도 지켜라"라며 "그렇지 않으면 쌍특검법이 총선용 악법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며 국민들께서도 민주당의 꼼수를 잘 알고 총선에서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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