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에 끌려나간 강성희 '尹 대통령 사과·경호처장 파면' 촉구 [TF사진관]
입력: 2024.01.19 13:50 / 수정: 2024.01.19 13:50
강성희 진보당 의원(왼쪽)과 윤희숙 상임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과·경호처장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진보당
강성희 진보당 의원(왼쪽)과 윤희숙 상임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과·경호처장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진보당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강성희 진보당 의원(왼쪽)과 윤희숙 상임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과·경호처장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벌어졌던 사건은 매우 참담했다"며 "현직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짐짝처럼 끌어내는 데 국민은 어떻게 대하겠나 절망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사기 피해자, 수많은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이 저의 임무인데 경호원에게 막혀 하지 못한 게 아쉽다"며 "의원의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가 있어야 합니다"며 "국회의원 개인이 아니라 국민의 입을 막은 것이 아니라 민의 입을 막은 것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면 반드시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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