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적반하장식 도발... 압도적 역량으로 응징할 것" [TF사진관]
입력: 2024.01.16 16:37 / 수정: 2024.01.16 16:38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 최고인민회의 보도와 관련해 통일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영무 기자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 최고인민회의 보도와 관련해 통일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 최고인민회의 보도와 관련해 통일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움직임은 우리 사회의 분열을 꾀하는 정치 도발 행위이며 궁극적으로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노선과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및 금강산국제관광국도 폐지와 관련해 "북한이 적반하장 식으로 남북 관계 상황을 호도하고 공세적으로 무력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도발 시에는 확고한 대비 태세와 압도적인 역량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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