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반고 전환 계획 철회... 자사고·외고 존치 확정 [TF사진관]
입력: 2024.01.16 15:35 / 수정: 2024.01.16 15:35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 존치를 명시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정부는 2025학년도부터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려 했지만 이번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백지화 하면서 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고 공교육 내에서 다양하고 창의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행령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3일 공포되며 시행은 다음 달 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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