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도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권익위는 2023년도 일반 국민, 기업인, 전문가, 외국인, 공무원 약 4500명을 대상으로 6월과 10월 두 차례 나누어 조사 결과 '공직사회가 매우 부패하다.' 또는 '부패한 편이다.'라는 응답은 일반 국민과 기업인이 8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문가, 외국인, 공무원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년과 비교해 기업인을 제외한 모든 조사 대상에서 공직사회가 부패하다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후 응급 헬기를 이용하여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전원된 사항과 관련해 신고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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