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G8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가운데, 12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차량이 공개됐다. 사진은 G80(왼쪽)과 G80스포츠의 모습. /이새롬 기자 |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G8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가운데, 12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차량이 공개됐다. 사진은 차량 내부의 모습.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G8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가운데, 12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차량이 공개됐다.
이번 G80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 반영된 화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다채로운 편의·안전사양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G80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 반영된 화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다채로운 편의·안전사양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전면부에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구현해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를 강조했다.
측면부에는 비행기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을 품은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고, 후면부에는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 형상의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에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구현해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를 강조했다. |
G80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브루클린 브라운’을 포함해 총 10종, 내장 색상은 '블랙 모노톤, 카멜 모노톤, 그레이/베이지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랙/레드 투톤(스포츠 패키지 전용)' 등 5종으로 운영된다.
G80의 내장 색상은 '블랙 모노톤, 카멜 모노톤, 그레이/베이지 투톤, 브라운/블루 투톤, 블랙/레드 투톤(스포츠 패키지 전용)' 등 5종으로 운영된다. |
G80의 실내는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해 여유로운 공간감을 준다. |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890만 원, 3.5 가솔린 터보 6550만 원이며, G80 스포츠 패키지는 2.5 가솔린 터보 6290만 원, 3.5 가솔린 터보 7110만 원이다.
측면부에는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듯한 역동성을 품은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
한편, G80은 현대차 시절 '제네시스' 차명으로 출시된 1세대(2008년)와 2세대(2013년) 모델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후 2015년 출범한 브랜드다.
G80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 대 이상 판매됐으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G80 실내는 수평적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주는 동시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
G80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브루클린 브라운’을 포함해 총 10종으로 운영된다. |
제네시스는 G80를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10.6km/ℓ이며, 3.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 9.0km/ℓ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
뒷좌석에서 14.6인치 화면을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제네시스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차에 걸맞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로 운영한다. |
G8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존재감 있는 신규 범퍼·디퓨저 디자인과 범퍼 하단부를 감싸는 다크 가니쉬가 스포츠 세단으로서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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