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상식, '미래대연합' 창당 선언 "제3지대 플랫폼 되겠다" [TF사진관]
입력: 2024.01.12 12:02 / 수정: 2024.01.12 12:02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대연합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응천 의원, 이원욱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김종민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국회=배정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대연합'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응천 의원, 이원욱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김종민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국회=배정한 기자

기자회견장 들어서는 김종민 의원, 이원욱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조응천 의원(왼쪽부터).
기자회견장 들어서는 김종민 의원, 이원욱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조응천 의원(왼쪽부터).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원칙과상식'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미래대연합'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칙과상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함께 사는 미래를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한다"며 창당 계획을 알렸다.

'원칙과 상식'은 "지금의 방탄정치, 패권정치, 승자독식 정치, 무능과 무책임의 그들만의 정치를 타파하지 않고는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보수의 나라, 진보의 나라에서 함께 사는 모두의 나라로 가자"고 제안했다.

또 "함께 사는 미래를 열어갈 신진 역량을 발굴하고, 동참을 결단한 기존 정치인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원칙과 상식'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며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연대·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함께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3지대 세력 중 하나인 '당신과함께' 소속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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