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출신 유철환 신임 권익위원장 "국민 불편함 부처 장벽 없이 개선할 것" [TF사진관]
입력: 2024.01.11 12:06 / 수정: 2024.01.11 12:07
유철환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유철환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유철환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이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자영업자와 영세 상인들이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경영상 불이익을 당하고 있지 않은지 현장에서 세세하고도 넓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현장 중심 행정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읽고 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부처 등 소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부당한 정책이 즉각 개선되도록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960년생인 유 위원장은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후, 장애인 등 소수자를 돕기 위해 법조인이 되기로 마음 먹고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판사로 22년간 재직 후 변호사로 일하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온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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