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실시한 2만 2000건이 넘는 국내 생산 ·유통 수산물과 천일염 방사능 검사 결과, 단 한 건의 부적합 사례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해운대, 광안리 등 전국 대표 해수욕장 20개소에 대한 총 351건의 방사능 조사에서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 전년 대비 검사 건수를 대폭 확대하고, 월별로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하여 집중검사를 실시하는 등 보다 철저하고 효율적인 방사능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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