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채권단 설명회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DB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채권단 설명회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DB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채권자협의회 구성 및 운영, 태영건설 존속능력평가, PF 사업장 관리기준 수립 등 이달 11일에 있을 제1차 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들여지려면 신용 공여액 기준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강도 높은 자구 계획이 나오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개시가 어려워질 수 있다. 태영건설 자구안으로는 종합환경기업인 에코비트, 골프장 운영업체 블루원 등 매각 방안, 대주주 사재출연, 기타 지분 담보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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