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서 진도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시카와현 와지마 시의 가옥이 지진으로 무너져있다./와지마=AP.뉴시스 |
기상청에 따르면 1일 16시10분쯤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위도 37.50도, 경도 137.20도)에서 진도 7.4 규모 강진이 발생했다./기상 |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1일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에서 진도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과 야마가타, 니가타, 도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도 발령했다.
기상청은 일본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이 1일 14시 1분쯤 동해안에 최초 도달했다고 밝혔다. △강릉 남항진 20cm △동해 묵호 67cm △속초 41cm △삼척 임원 30cm △울진 후포 18cm 등이다.
이어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진해일은 최초 도달 이후 더 높은 파고가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일이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해안가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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