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정부합동 주요 시스템 특별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왼쪽)이 정부합동 주요 시스템 특별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정부합동 주요 시스템 특별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은 주민등록, 모바일신분증, 지방재정, 나라장터의 장애 세부원인 점검과 함께 외부 해킹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4개의 시스템에서 연이어 발생한 장애의 해킹 의혹에 대해 "4개 시스템 모두 내부에서의 악의적인 행위나 외부로부터의 해킹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보유한 사이버위협 침해 지표와 이를 활용해 비정상적 신호와 이상행위의 발생 여부, 침입 탐지 차단시스템 등 보안장비의 접속기록을 정밀 분석했다. 점검 결과 내부에서의 악의적인 행위와 해킹 흔적은 없었으며 4개 시스템의 서비스 장애는 해킹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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