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반도체 분야 선전으로 11월 산업생산·소비 증가" [TF사진관]
입력: 2023.12.28 10:42 / 수정: 2023.12.28 10:42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3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6(2020년=100)로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산업 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광공업이었다. 반도체(12.8%)와 기계장비(8.0%) 등에서 생산이 늘면서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와 설비투자 등 다른 부문은 같은 회복 속도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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