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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0차 전국위원회 결과 발표를 마친 뒤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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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위 결과 발표하는 이 의장.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0차 전국위원회 결과 발표를 마친 뒤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 의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 등 2건이 전국위원회에서 모두 의결했다고 전했다.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대면 회의를 열어 자동응답(ARS) 투표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비대위 설치 건은 재적 824명 중 650명이 투표에 참여해 성원이 됐고 이 가운데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가결됐다.
이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은 재적 824명 중 650명이 투표해 찬성 627명과 반대 23명으로 가결됐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수락 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