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관리과장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공개 브리핑을 갖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홍형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관리과장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공개 브리핑을 갖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지배구조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분석대상 회사 중 총수일가 이사 등재회사는 434개사(16.6%)이며 전체이사(9220명) 중 총수일가가 6.2%(575명)를 차지했다.
총수일가 이사 등재 회사 비율은 최근 4년간 하락추세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으며 주력회사,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수 본인은 평균 2.8개 이사를 겸직하고 있으며 총수일가가 이사회의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한 회사의 비율은 5.2%(136개사)였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