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후보자, 음주운전·폭력 질의 및 자료제출 요구에 '굳은 표정' [TF사진관]
입력: 2023.12.19 12:08 / 수정: 2023.12.19 12:08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생각에 잠겨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생각에 잠겨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 관련 자료 제출 및 질의에 생각에 잠긴 강 후보자.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 관련 자료 제출 및 질의에 생각에 잠긴 강 후보자.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생각에 잠겨있다.

이날 강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어촌에 대한 단순한 인프라 지원을 넘어 주거, 소득, 생활 수준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민이 돌아오는 활기찬 어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해역뿐만 아니라 먼바다까지, 방사능 감시와 추적 모니터링을 확대해 우리 바다를 안전하고 철저하게 지켜내겠다"고 밝히며 방사능 안전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 등 논란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와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선 "제가 젊은 시절에 하지 말았어야 할 부분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우선 사과드린다"며 "젊은 시절 성숙하지 못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지난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 원 처분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 원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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