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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위해 연단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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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는 윤 권한대행.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 이후 국민의힘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 지도체제 정비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내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국민이 공감하는 대안을 찾아내는 것이고 하나가 된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며 "정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국민의힘이 국민 기준에 맞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역 민심의 목소리도 전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13일 김기현 전 대표 사퇴에 따른 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당내에서는 차기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