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당법 위반 선고공판에서 휴정 시간이 되자 법정을 나서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당법 위반 선고공판에서 휴정 시간이 되자 법정을 나서고 있다.

강 위원은 2021년 3~5월 송영길 전 대표를 당대표에 당선시키기 위해 당 관계자들에게 총 9400만 원을 살포할 것을 지시 권유하고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임원으로 재직하며 공사 산하 발전소 설비 납품 청탁을 받고 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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