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사람들'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2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 참석해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 중단을 촉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사람들'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2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 참석해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 중단을 촉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재한 팔레스타인인·아랍인, 국내 시민사회단체 38곳이 속한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사람들'은 이날 집회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은 1만 6000명이 넘고 그 중 상당수는 어린이와 여성들"이라며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이후 집회에 참석한 팔레스타인·아랍인·이주민·한국인들과 함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과 광화문 광장, 인사동 등 도심을 행진하며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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