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사일동이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앞에서 '고 서이초 교사 명예회복을 위한 순직인정 대국민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전국교사일동이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앞에서 '고 서이초 교사 명예회복을 위한 순직인정 대국민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인사혁신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이초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사망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이어 교사의 생활지도를 아동학대 범위에서 제외하는 아동복지법의 조속한 개정도 함께 요구했다.
전국교사일동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교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을 받은 결과 총 12만 5912명이 서이초 진상 규명 및 순직 인정 서명에 동참했으며 12만 5608명이 아동복지법 개정 서명에 동참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4일 "교내 폐쇄회로 CCTV와 관련자 진술, 심리부검 결과 등을 종합할 때 고인의 타살혐의점은 없어 서이초 사건 입건전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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