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민생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세무조사 착수" [TF사진관]
입력: 2023.11.30 12:19 / 수정: 2023.11.30 12:19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불법사금융 세무조사 착수 브리핑을 갖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불법사금융 세무조사 착수 브리핑을 갖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불법사금융 세무조사 착수 브리핑을 갖고 있다.

국세청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생을 위협하는 불법사금융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금감원, 경찰청 등 유관기관 정보공조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하고 총 163명에 대한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

세부 조사 내용은 △악질적 불법사금융업자 108명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 △불법 대부이익을 내고 정당한 세금을 내지 않은 31명에 대한 전국 동시 자금출처 조사 △대부업을 통한 탈세가 확인됐으나 재산을 은닉한 24명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체 정보수집을 강화해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와 재산추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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