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일 한국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시판 LED 스탠드 12개 제품에 대한 비교정보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시판 LED 스탠드 12개 제품에 대한 비교정보 분석 결과 브리핑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LED 램프를 살펴보고 있다.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백승일 한국소비자원 전기전자팀장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시판 LED 스탠드 12개 제품에 대한 비교정보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시중에 판매되는 LED 스탠드 12개 제품에 대한 주요 품질·성능(최대 조도, 조도 균일성, 빛 깜빡임, 색 구현성, 전자파 내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평가 결과 조도 균일성, 빛 깜빡임, 색 구현성 등의 핵심 항목에서 제품별 성능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외부 전자파에 의해 이상 작동을 하는 등 전자파적합성 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조명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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