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 럼피스킨병 방역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 [TF사진관]
입력: 2023.11.13 11:54 / 수정: 2023.11.13 11:54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 및 대응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 및 대응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 및 대응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향후 럼피스킨병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방역정책 전환에는 백신 접종이 마무리된 가운데 최근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산별적으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럼피스킨병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에서 91건 발생했다. 발생 첫주 47건에서 △2주차 28건 △3주차 12건 △4주차 4건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다만 그동안 럼피스킨이 많이 발생했던 시군과 최근 2주간 발생한 시군 4곳(서산, 당진, 고창, 충주)은 위험도 평가를 거쳐 농장 내외 전파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기존과 같이 전 두수 살처분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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