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빈대 주의보'...전국 단위 현황판으로 대응 [TF사진관]
입력: 2023.11.07 15:27 / 수정: 2023.11.07 15:28
전국에서 빈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빈대주의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서예원 기자
전국에서 빈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빈대주의'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전국에서 빈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빈대 퇴치 방역'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꾸려진 정부합동대책본부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 및 사실 여부, 대처 상황 등을 시설별·단계별·지역별로 파악해 보고해 달라는 지침을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에 전달했다.

대책본부는 지자체별로 상황이 취합되는 이날부터 전국 단위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황판을 만들어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 일대의 한 고시원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 벽지 등에서 실제로 빈대가 발견됐다.

지난 5일 기준 서울시 각 자치구와 자치구 보건소에 들어온 빈대 발견 의심 신고 건수는 17건으로 이에 서울시는 쪽방촌 고시원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방제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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