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죄가 죽음?' 내년도 예산안 심사서 신앙 공부하는 원희룡 [TF포착]
입력: 2023.11.04 00:00 / 수정: 2023.11.04 00:0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신앙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신앙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신앙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원 장관은 제주도지사였던 지난 2015년 3월 한라산 산신제에서 제관직 수행을 거부해 논란을 일기도 했다.

제주도 조례에는 도지사가 산신제의 첫 제관인 초헌관을 맡도록 규정하는데 도지사였던 그는 종교적 신념을 내세워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한편,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지역 개발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김포 지역 주민의 생활, 서울시와 경기도의 여러 행정이 미치는 영향이 많다"며 "보다 면밀한 검토와 주민들의 차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 전체의 이용과 삶의 질의 균등한 발전을 추구해야 하는 입장에서 차분히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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