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야당 칭찬에 웃음나는 한동훈 [TF사진관]
입력: 2023.11.02 16:57 / 수정: 2023.11.02 16:5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에 출석해 웃음 짓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에 출석해 웃음 짓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야당 의원들이 모처럼 협치를 이룬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첫 질의로 나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무부 특수활동비(특활비) 지침을 공개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한 장관은 "다른 기관에 맞춰 공개하고 설명하는 절차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한 장관님이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하셨다"며 "한 번 기대를 가지고 보겠다"고 반겼다.

이어진 교정시설 예산 부족 관련 질의에 한 장관은 "제가 못 챙긴 부분인데 심의하시면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고, 교정시설 노후기관의 누수 점검예산 증액이 필요하지 않냐는 말엔 "좋은 말씀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질의를 듣던 김도읍 위원장도 "법사위를 하다 보니 김 의원이 한 장관 칭찬을 다 한다"며 "예산안이 잘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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