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생경제 회복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 추진" [TF사진관]
입력: 2023.11.02 12:19 / 수정: 2023.11.02 12: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미소 짓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미소 짓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미소 짓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국민들은 '경제 좀 살려 달라'고 절규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건전재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며 "정부가 어떻게 이 정도까지 가계와 기업 고통에 무감할 수 있는지, 기본적 경제 논리에 무지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부가 소비와 투자를 증대시켜 경기를 부양하고 조절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를 향해 "성장률 3%를 달성하려면 경제를 회복시킬 '쌍끌이 엔진'이 필요하다"며 "한 축은 '연구기술 개발,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형 SOC 투자', 다른 한 축은 '총수요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소비 진작' 등 양 축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강국에서 디지털·에너지 강국으로의 전환, 지역화폐 예산 증액, 내수 증대를 위한 1년 한시 임시소비세액공제 신설, 소상공인 가스·전기 요금 부담 완화, 민관 협력 금리인하 프로그램, 청년 대중교통 3만 원 패스, 전세 대출 이자 부담 완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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