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올라 지난 3월의 4.2% 이후 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7월 6.3%를 정점으로 올해 7월 2.3%까지 내려온 물가 상승률은 3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은 "이상 저온 등 예년에 비해 좋지 않았던 기상 여건으로 기상 여건 영향을 많이 받는 채소나 과실의 수확량 등이 줄었다"며 "축산물 가격에 아직까지는 럼피스킨병이 영향을 주는 흐름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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