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승계 및 회계 부정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장윤석 인턴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인턴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승계 및 회계 부정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기 위해 거짓 정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25일 경기 수원 이목동 가족 선영에서 열린 고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이후 가진 삼성 사장단과의 오찬에서도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삼성은 취임 1주년과 관련한 별도 기념행사는 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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