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공판 출석을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 합병 과정에서 제일모직 주가를 올리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등 회계 부정을 지시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한편, 이 회장은 27일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았다. 25일 경기 수원 이목동 가족 선영에서 열린 고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이후 가진 삼성 사장단과의 오찬에서도 별도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삼성은 취임 1주년과 관련한 별도 기념행사는 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