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부정선거 주장하는 황교안-민경욱 [TF사진관]
입력: 2023.10.23 12:26 / 수정: 2023.10.23 12:26
민경욱 전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부터) 등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부정선거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민경욱 전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부터) 등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부정선거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발언하는 민경욱 전 의원(가운데).
발언하는 민경욱 전 의원(가운데).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민경욱 전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부터) 등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부정선거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과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민경욱 의원 등 참가자들은 지난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선거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문제점들에 대해 정부는 국민들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하고 수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10일 국정원이 중앙선관위에 대한 합동 보안점검 결과를 발표한 결과 '투표 조작'과 '개표 조작'이 가능하며 사전투표용지를 대량으로 무단 인쇄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사전투표 제도 폐지와 전자장비 방식이 아닌 수개표, 선관위 해체를 제안했다.

민 전 의원 역시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4.15 총선을 비롯해 문재인 정권에서 치러진 모든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는 사실에 목숨도 걸 수 있다"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여러 증거들을 열린 마음으로 다시 한번 들여다보신 후 신속히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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