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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그룹 위너의 남태현과 증인 출석한 유봉석 네이버 총괄 부사장, 고승윤 비브로스 대표(아래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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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질의에 답하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아래 왼쪽부터 참고인으로 출석한 그룹 위너의 남태현과 증인 출석한 유봉석 네이버 총괄 부사장, 고승윤 비브로스 대표.
이날 남 씨는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정신과 약물 복용을 하다 의존하게 됐다. 우울증이 심해지자 불법 약물을 사용해 효과를 보자는 생각으로 대마초를 시작으로 필로폰까지 접하게 됐다"고 고백하며 "정부의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 국회는 네이버페이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가 다른 사람의 의료정보 노출을 방치했다며 네이버를 통한 개인의료정보유출 관련 질의를 위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기업 측의 요청에 따라 실무진인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 부사장을 대신 불러 질의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문제를 인지하고 즉시 시정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병원 예약 서비스 앱 '똑닥' 유료화로 소아과 진료 예약 대란 및 '똑닥'으로만 예약을 받는 병원이 있다는 불만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며 '똑닥'을 운영하는 고승윤 비브로스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