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낙선이 확정된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선거사무소를 찾은 한 지지자가 뒤돌아 나오고 있다. /장윤석 인턴기자

[더팩트ㅣ장윤석 인턴기자]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낙선이 확정된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선거사무소를 찾은 한 지지자가 뒤돌아 나오고 있다.

이날 밤 11시 30분 69.54%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진교훈 후보가 59.75%, 김태우 후보가 36.29%를 각각 득표하며, 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는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히며 패배를 인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밤 11시40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 상황실에서 "저의 재개발 약속을 믿고 성원해주신 강서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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