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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생각에 잠겨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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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질의에 답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생각에 잠겨있다.
이날 외교부는 "강화된 한일관계 개선 모멘텀을 외교·안보·경제·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확대 및 구체화해 나가면서, 양국 간 신뢰 증진과 함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과는 다양한 수준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한일 및 한미일 3국 간에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국정감사는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로 외통위 국정감사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