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법원 향하는 박 전 원장(가운데).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20년 해수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당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주도로 사건 은폐를 시도했다가 언론에 의해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이 씨가 월북하려고 했다는 일명 '월북몰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