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왼쪽 두번째)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왼쪽 두번째)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전례 없이 왕성한 정상외교가 구체적 성과로 구현되기 위해 후속조치들이 속도감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납품대금연동제와 관련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협력이 공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께서 1호 영업사원이라는 자세로 유엔, 주요 20개국(G20), 아세안 정상회의 등 기회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정상외교를 했다"며 "각 부처에서는 소관분야별로 정상외교 후속조치의 진행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신속히 보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4분기 국정 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언급하며 "연초에 발표한 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여, 미진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달라"며 "4분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1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출범 3년 차가 되는 내년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나타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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