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ㅣ서예원 인턴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여야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오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벌어진 진교훈 민주당 후보의 선거 유세에는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과 조정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지지 발언을 했다.

2시간 뒤 국민의힘 역시 같은 장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해 김태우 후보와 함께 유세차량에 올라 집중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은 '빌라를 아파트로'라는 김 후보의 선거구호를 앞세워 재개발과 재건축 등 '지역발전론'을, 민주당은 독주하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강조하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만큼, 여야 모두 총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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