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고속도로 상황을 살피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고속도로 상황을 살피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약 4022만 명이 귀성·귀향길에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6.7% 정도 증가한 수치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 10~11시,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 2~3시와 1일 오후 3~4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29일과 30일에는 교통혼잡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명절 연휴의 시작인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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