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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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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서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강력히 응징하고, 핵공격을 시도한다면 정권 종말을 맞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다"며 "우리에겐 강한 국방력과 굳건한 동맹 그리고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병들을 올바른 국가관, 대적관, 군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겠다"며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군 본연 임무에 매진하는 군인다운 군인,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