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사망자 수는 37만 2939명으로 전년보다 5만 5259명(17.4%) 증가했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조사망률은 727.6명으로 전년보다 108.7명, 17.6% 증가했다.

통계청은 "작년 2월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3월과 4월에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며 "3월에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었고 4월 역시 사망자 수가 많은것으로 보아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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