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피파온라인 4(FIFA Online 4) 국가대표 곽준혁 선수와 신보석 감독, 박기영 선수(왼쪽부터)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피파온라인 4(FIFA Online 4) 국가대표 곽준혁 선수와 신보석 감독, 박기영 선수(왼쪽부터)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날 신보석 감독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셨던 만큼 좋은 결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감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곽준혁 선수와 박기영 선수는 "많은 분께서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 따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최초로 e스포츠 종목이 정식 채택됐다. 종목은 도타2와 리그 오브 레전드, 몽삼국 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 5, 왕자영요, 피파온라인으로 총 7종목이다.
대한민국은 이 중 왕자영요와 몽삼국, 도타 2를 제외한 4개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피파 온라인 4, 스트리트 파이터 5), 총 15명의 선수가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KT롤스터 소속 곽준혁 선수는 '2022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개인전과 팀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울트라세종 소속 박기영 선수는 만 17세의 나이로, 지난해부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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