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단체 만남 앞서 태극기 배지 고쳐 잡는 이재명 [TF사진관]
입력: 2023.09.10 12:15 / 수정: 2023.09.10 12:15
단식 11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교원회복을 위한 교원단체 간담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수행비서가 이 대표의 태극기 배지를 고쳐잡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단식 11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교원회복을 위한 교원단체 간담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수행비서가 이 대표의 태극기 배지를 고쳐잡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단식 11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교원회복을 위한 교원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단식 11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교원회복을 위한 교원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단식 11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교원회복을 위한 교원단체 간담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수행비서가 이 대표의 태극기 배지를 고쳐잡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여러가지 사회 환경의 변화 때문인지 교권이 추락하고, 학교 현장이 교육의 장이 아니라 일종의 쟁투의 장처럼 바꿔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럴수록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할 터인데 여러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과도한 규제라든지 간섭, 이런 것들을 조금 완화하고 우리 선생님들이 교사의 본지에 따라서 제대로 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 부분에서 기초가 뒤흔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교육문제도 또 하나의 축일 텐데 결국 제대로 된 변화는 교육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육 주체들의 노력에 의해서 근본적인, 또 이러한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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